호텔·숙박용 서비스형 소프트웨어(SaaS)를 운영하는 B2B 플랫폼 온다(ONDA)가 반려동물 전문 부동산 개발 기업 더펫파트너스와 공동 브랜드 런칭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. 더펫파트너스는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할 수 있는 주거문화와 여행 동반 숙박문화를 만들기 위해 부동산 기획부터 시행·설계·분양·시공·운영·유지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기업이다. 온다는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더펫파트너스가 내년 초 설립 예정인 ‘순천 펫 호텔&리조트’의 객실 온라인 운영과 판매를 총괄한다. 호텔 숙박관리시스템(PMS)과 국내외 온라인 여행사(OTA) 등 판매채널을 연동할 수 있는 숙박 SaaS 기술을 고도화하며, 반려동물과 함께 즐기는 다양한 ‘펫캉스’ 공동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. 양측은 순천 펫 호텔&리조트 설립 사업 외에도 △여수 펫 공생 주택사업 △부산 전포동 및 대구 상인동 펫 오피스텔 △강원 설악동 생활형 숙박시설 등 반려동물과의 안전하고 편안한 거주를 위한 다양한 공간 개발 사업을 진행한다. 오현석 온다 대표는 “펫코노미, 펫캉스 등 반려동물 관련 시장과 라이프스타일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더펫파트너스와 함께 반려동물과 이용자들이 쾌적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숙박문화를 구축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”고 했다. [머니투데이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미디어 플랫폼 ‘유니콘팩토리’]

소스: 펫팸족 잡아라…반려동물 숙박문화 개선 나선 스타트업